블로그를 검색해보세요

2012년 5월 7일 월요일

너구리의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의 일부입니다.물을 좋아하는 너구리

저희에게는 원죄와 같은 너구리 11-210이 있습니다. 작년에 들어온 새끼너구리인데 키우다보니 결국은 사람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들 도망가기도 했는데 이 녀석만 다시 잡혀왔지요.

많이 무료한데, 이것 저것 테스트 할 것도 많은 셈인지라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있습니다만 미안하기도 합니다.

이것저것 놀 꺼리를 주기도 하지만, 그게 일상생활에서는 쉬운 일이 아니지요. 요즘처럼 많은 일거리가 터지는 시기에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비싼 돈을 주고 풀장을 마련했습니다. 에상한 대로 무척이나 즐기고 좋아합니다.

너구리라는 동물은 물을 매우 즐기는 종이지요. 물에서 사냥도 곧잘 하는데 머리를 박고 미꾸라지를 잡는 걸 보면 정말 귀신입니다. 사람 손으로도 잡기 어려운 미꾸라지를 뚝딱 잡아서 잘 먹습니다. 다만 물이 귀까지 들어오는 공간에는 머리를 넣다 말더군요.

다른 곳에서도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을 좋아하는 너구리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