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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7일 수요일

2016년 11월 야생동물 구조(치료) 결과 분석

1.종별 개체수 분석.(2016년 11월)



11월에는 총 39마리의 야생동물이 구조되어 접수 되었습니다. 포유류 4종 19개체(48%),조류 14종 19개체(48%), 파충류 1종 1개체(4%)가 접수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구조되어 접수된 동물은 고라니로 13개체 였습니다.

2.구조원인 분석.(2016년 11월)



11월에 구조된 동물들의 사고 원인들도 다양했지만 차량과의 충돌이 10개체(26%)로 많았습니다.

3.구조 지역 현황.(2016년 11월)



11월에는 아산시와 천안시에서 각각 6개체로 가장 많이 구조되어 접수되었습니다.

4.구조 및 치료 결과.(2016년 11월)


11월 한 달 동안 구조되어 충남야생동물 구조센터에 접수된 동물은 총 39개체였으며 이중 7개체(18%)가 자연
로 돌아갔으며 12개체(31%)는 현재 치료 및 재활 중에 있습니다.

작성자
충남야생동물 구조센터
진료수의사 장진호

2016년 10월 5일 수요일

2016년 9월 야생동물 구조(치료) 결과 분석

1.종별 개체수 분석.(2016년 9월)



9월에는 총 49마리의 야생동물이 구조되어 접수 되었습니다. 포유류 6종 18개체(37%),조류 15종 31개체(63%)가 접수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구조되어 접수된 동물은 멧비둘기로 7개체 였습니다.

2.구조원인 분석.(2016년 9월)


9월에 구조된 동물들의 사고 원인들도 다양했지만 전선 및 건물과의 충돌 14개체(29%)로 가장 많았으며 차량과의 충돌이 12개체(2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3.구조 지역 현황.(2016년 9월)



9월에는 아산시에서 9개체로 가장 많이 구조되어 접수되었습니다.

4.구조 및 치료 결과.(2016년 9월)



9월 한 달 동안 구조되어 충남야생동물 구조센터에 접수된 동물은 총 49개체였으며 이중 6개체(12%)가 자연
로 돌아갔으며 11개체(23%)는 현재 치료 및 재활 중에 있습니다.



작성자
충낭야생동물구조센터
진료수의사 장진호

2016년 9월 2일 금요일

2016년 8월 야생동물 구조(치료) 결과 분석

1.종별 개체수 분석.(2016년 8월)



8월에는 총 100마리의 야생동물이 구조되어 접수 되었습니다. 포유류 5종 15개체(15%),조류 27종 85개체(85%)가 접수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구조되어 접수된 동물은 멧비둘기로 14개체 였습니다.


2.구조원인 분석.(2016년 8월)



8월에 구조된 동물들의 사고 원인들도 다양했지만 어미를 잃음(미아)이 32개체(32%)로 가장 많았으며 전선 및 건물과의 충돌이 29개체(2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3.구조 지역 현황.(2016년 8월)



8월에는 아산시에서 20개체로 가장 많이 구조되어 접수되었습니다.


4.구조 및 치료 결과.(2016년 8월)




8월 한 달 동안 구조되어 충남야생동물 구조센터에 접수된 동물은 총 100개체였으며 이중 7개체(7%)가 자연
로 돌아갔으며 46개체(46%)는 현재 치료, 재활 및 포유 중에 있습니다.


작성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진료수의사 장진호

2016년 8월 1일 월요일

2016년 7월 야생동물 구조(치료) 결과 분석

1.종별 개체수 분석.(2016년 7월)



 7월에는 총 122마리의 야생동물이 구조되어 접수 되었습니다. 포유류 5종 29개체(24%),조류 24종 93개체(76%)가 접수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구조되어 접수된 동물은 고라니로 20개체 였습니다.

2.구조원인 분석.(2016년 7월)



7월에 구조된 동물들의 사고 원인들도 다양했지만 어미를 잃음(미아)이 69개체(57%)로 가장 많았으며 전선 및 건물과의 충돌이 23개체(1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3.구조 지역 현황.(2016년 7월)




7월에는 아산시에서 22개체로 가장 많이 구조되어 접수되었습니다.


4.구조 및 치료 결과.(2016년 7월)



7월 한 달 동안 구조되어 충남야생동물 구조센터에 접수된 동물은 총 122개체였으며 이중 6개체(5%)가 자연
로 돌아갔으며 50개체(41%)는 현재 치료, 재활 및 포유 중에 있습니다.


작성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진료수의사 장진호


2013년 12월 16일 월요일

2013년 11월 야생동물 구조(치료) 결과 분석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13년 1~11월까지 총 890개체의 야생동물이 구조(또는 폐사체 인수) 되었으며, 폐사체와 DOA(센터에 접수 후 24시간 안에 폐사한 경우)를 제외한 동물의 방생율(실질 방생율)은 34.2%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의 33.6%보다 약간 높아졌네요...올해는 아마도 35% 전후의 방생율로 마감될 것 같습니다....



1. 종별 개체수 분석(2013년 11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총 36마리의 야생동물이 접수되었습니다.
파충류 2종 4개체, 포유류 2종 21개체, 조류 11종 11개체였고, 너구리의 구조가 지난달 보다 상대적으로 더 증가하였고, 유혈목이와 무자치의 경우 민가 침임 방지를 위해 설치해 놓은 뱀 덫에 걸려서 구조되었습니다....



2. 구조 원인 분석(2013년 11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은 조류의 종이 다양한 만큼 사고 원인도 다양했습니다. 
그 중 총상 1개체는 흰뺨검둥오리였는데, 충남과 충북에는 올해 수렵허가가 나질 않았기 때문에 총상으로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경우가 없었어야 했습니다.
구조해서 데리고 오신 한국야생생물관리협회 예산지회 분 말씀으로는, 다른 지역으로 수렵을 가던 누군가가 총을 쏘지 않았겠느냐고 하시더군요....
명백한 불법을 저지른 누군가가 재미삼아 쏜 총에 결국 이 흰뺨검둥오리는 죽게되었습니다....
공기총을 맞아 좌(요골),우(상완골, 척골) 날개가 골절된 흰뺨검둥오리.
가슴쪽 오른편에 하얗게 보이는 물질(공기총탄)이 선명하게 보인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 구조지역 현황(2013년 11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이 구조되어 접수할 때 반드시 필요한 정보들 중에 구조(사고) 지역은 중요한 기록 중에 하나입니다.
야생동물에게 있어서 위협이 되는 요소의 분석과 그 피해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이러한 구조 지역 및 장소의 특징들을 알아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야생동물구조센터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이러한 정보들을 모두 축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위 표에서 제일 마지막 36번 새매의 구조 지역 정보는 현재 저희가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 구조, 치료 결과(2013년 11월)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1월 한달간 구조된 야생동물 36개체 중에서 6개체(17%)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고, 19%에 해당하는 7마리가 현재 치료 및 재활 중에 있습니다.
치료를 하기전에 폐사한 동물이 9마리(DOA), 안락사 7마리, 폐사체가 5마리로서, 36개체 중 실질적으로 치료하여 방생가능한 개체는 단 15마리였으며 2마리가 치료를 받는 중에 죽고 말았습니다...



올해의 '월별 구조 결과 분석'은 이것이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습니다...

내년 초에는 2013년 전체를 종합해서 분석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끝까지 이 글을 읽으신 분들 모두 따뜻한 연말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3년 11월 7일 목요일

2013년 10월 야생동물 구조(치료) 결과 분석





2013년 1~10월까지 총 854개체의 야생동물이 구조(또는 폐사체 인수) 되었으며, 폐사체와 DOA(센터에 접수 후 24시간 안에 폐사한 경우)를 제외한 동물의 방생율(실질 방생율)은 33.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9월까지의 실질 방생율 34%에서 약 0.4%가 감소하였네요...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사실 방생율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우리 센터에서는 실질 방생율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그 값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 '실질 방생율'에 대한 개념 역시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안락사 개체들의 포함 여부)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할 것 같고, 일반적으로 방생율이라 함은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우리 센터의 구조 결과 분석 게시물에서 알려드린 '실질 방생율'은 일반적인 의미의 방생율과 같은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방생율     =
             방생 개체수        
(전체 접수동물 개체수 - DOA)


참고로, 내년에는 '방생율'과 '실질 방생율(DOA와 안락사 개체 또한 제외)'을 구분지어서 분석할 예정입니다...


1. 종별 구조 개체수 분석(2013년 10월)



10월에는 총 40마리의 야생동물이 접수되었습니다.
조류, 포유류 각각 20마리씩이 구조되었으며 포유류는 고라니와 너구리가, 조류는 멧비둘기와 수리부엉이가 상대적으로 많이 구조되었네요..
위와 같은 종들은 야생의 개체수가 많아서 상대적으로 구조 비율도 높게 나오는 것이지만 해당 동물의 서식지(장소)와 크기, 인가나 사람의 밀집 정도, 계절 및 시간 등의 요인이 종별 구조 개체수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구조 원인 분석(2013년 10월)



10월에 구조된 동물의 사고 원인은 여느때와 다르지 않게 차량과의 충돌(주로 고라니)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습니다. 그 다음도 역시 전선 또는 건물과의 충돌(주로 조류)이었으며 특징적으로 미아가 2마리가 구조되었는데 10월까지 번식을 하는 조류는 대표적으로 멧비둘기(2~10월 사이에 새끼가 태어남)로서, 이 두마리도 멧비둘기 새끼들이었습니다. 


3. 구조 지역 현황(2013년 10월)



위 사진에서 보이는 보라색 풍선은 포유류, 노란색 풍선은 조류의 구조 위치를 의미합니다.
이번 달의 경우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위치해 있는 예산에서 가장 많은 수(40마리 중 10마리)의 야생동물이 구조되었군요..


4. 구조 결과(2013년 10월)



10월 한달간 구조된 야생동물 40개체 중에서 단 2개체만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20%에 해당하는 8마리가 현재 치료 및 재활 단계에 있습니다.
안락사와 폐사체가 총 23개체로, 실제적으로 10월에 구조된 동물에서 치료가 시도될 수 있었던 동물은 40마리 중 약 40%에 해당하는 17마리였습니다...


5. 분류군별 방생율(2013년 1~10월까지)

끝으로, 2013년도에 구조된 야생동물에 대한 실질 방생율을 분류군으로(조류, 포유류-파충류는 제외) 나눠서 분석해보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조류가 상대적으로 포유류보다 약 1.5배 더 많이 구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동물에서 조류가 32%, 포유류는 35.5%의 실질 방생율을 보였으며 그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방생율만 놓고 보면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치료 기술과 능력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 센터가 국내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동물이 어떤 상태로 들어왔는지, 얼마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되어 접수되었는지 등에 대한 평가없이 단순 방생율로 타 센터나 기관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아직 우리가 목표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좁게는 충청남도, 넓게는 국내 야생동물의 구조, 치료, 재활, 교육, 연구 등 전반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되겠습니다.


작성자: 김희종(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2013년 4월 12일 금요일

2013년 3월 치료(구조) 결과, 분석 및 재활 후 방생 영상

지난 1, 2월에는 구조가 많았지만 3월에는 다소 줄었습니다.

3월까지 구조 및 접수된 야생동물은 총 392마리(집단 폐사체 뱀 259마리 포함)이며,

폐사체와 DOA를 제외한 구조 동물의 실질 방생율은 29.5%로 나타났습니다.

실질 방생율이 지난달보다 약 10%정도 증가하였다.


3월 한달간 구조된 동물은 총 29마리이고 세부 내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사고 원인별로 3월에 구조된 야생동물의 사진과 함께 결과도 함께 보시죠.

충돌 등으로 추정이 되지만 사고 경위가 명확하지 않은 구조 동물들입니다.

어린 동물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부디 사람들의 잘못된 이해로 인해 새끼들이 유괴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개선충에 심하게 걸린 너구리들은 결국 살지 못하였고,
창애(덫)에 걸린 멧비둘기는 한쪽 다리의 회복이 불가능하여 결국 안락사 되었습니다.
안타까운건 이 멧비둘기 뱃속에는 알이 있었다는 거였네요...

전선 또는 건물 충돌(추정)로 인해 위의 세마리 새들 모두 날개(상완골)가 부러져서 구조되었네요.
그 중 쇠기러기는 뼈가 피부 밖으로 나와 있은지 오래되어 골의 감염과 괴사로 인해 수술 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다리 마비 증상으로 구조된 황조롱이는 양쪽 발바닥에 범블풋(bumble foot-일종의 피부염)이 존재했습니다.
범블풋은 장기 치료가 요구되는 감염이라 이 녀석은 센터에 오래 머물러야 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큰고니는 번식지로 가야할 시기에 구조가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좌측 날개에 총알(산탄)의 존재가 확인되었고,
혈중 납수치 검사 결과 수치를 측정불가능할 정도로 납중독 상태였습니다.
치료 반응이 좋아서 납수치가 떨어지고 있지만 겨울 철새인지라 내년 늦겨울에나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겠네요..

보통 로드킬의 경우 고라니나 너구리 같은 포유류만의 사고로 생각하기 쉬우나,
새들 역시 차와 부딪치는 사고가 다발합니다.

어김없이 3월에도 밀렵(총상)에 의해서 많은 야생동물이 희생되었네요.
우리나라에 잠시 들렀던 흑두루미도 결국 총에 맞아 구조되었지만, 센터로 이송되기 전에 죽고 말았습니다.

총에 맞아 오른쪽 뒷다리의 대퇴골이 부러지고, 왼쪽 뒷다리의 고관절마저 탈구된 고라니는부러진 대퇴골의 가골이 형성되고 있었던 것으로 봐서, 사고 발생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구조가 되었던 상태였습니다.

매우 예민한 성격의 고라니의 경우, 수술 후 처치 등의 목적으로 보정이나 포획을 하는 동안 추가 부상이 발생하기때문에 수술 결과가 좋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이 고라니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최대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만 관리해주었지요.

판단이 옳았습니다. 처음에는 잘 일어서서 걷지도 못했지만 3~4주가 지나 점프까지 가능할 정도로 회복 되었기 때문입니다.
접수 후 방생까지의 짧은 영상입니다.


겨울철새로 알려져 있는 칡부엉이도 구조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검사 결과 특별한 외상이 없는 체중 저하 상태로 확인되었지요..
충분한 휴식과 먹이를 공급하여 정상 체중으로 회복시키고 나서, 비행 훈련과 테스트를 통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과정을 담은 영상을 끝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2013년 3월 12일 화요일

2013년 1, 2월 구조(치료) 결과 및 방생 영상

2013년 1월과 2월에는 작년 동월 대비 약 2배 가까이 동물이 구조되어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2013년 3월 11일 현재까지 구조/접수된 야생동물은 총 375마리이며,

그 중 2월에 접수된 259마리의 집단 폐사체(밀렵에 의한 뱀 사체들)가 포함되었습니다.

폐사체와 DOA를 제외한 총 구조/접수된 동물에서 치료 및 재활을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간 실질방생율은 20.8%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과 2월에 구조/접수된 야생동물은 각각 61, 302(259마리는 뱀 사체들)건이며,

세부 결과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지난해 말에 이어 올해 초에도 밀렵으로 인한 사고(총상, 농약중독 등)가 특히 다발하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조 원인별로 보면 아래 5가지가 주요 구조 원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 전선/건물과의 충돌
2. 차량과의 충돌
3. 총상
4. 기아 및 탈진
5. 중독사고(농약)

농약 중독 사고의 경우 10건 중 8건이 방생이 되었는데, 구조된 뒤 빠른 응급처치를 실시하면 예후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총상으로 구조된 동물의 경우는 매우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되어 단 1건도 방생되지 못할 정도로 그 결과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위의 1,2월 세부 결과를 보시면 '멸종위기종'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동물들도 밀렵꾼에 의한 총에 상당수가 희생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3년 1, 2월 구조원인별 건수.
주요 구조 원인으로는 충돌, 총상, 기아 및 탈진, 중독(농약) 순서로 나타났다.


안타깝게 폐사하거나 안락사된 동물들도 있었지만, 치료와 재활을 마치고 자연으로 돌아간 야생동물들도 많았습니다.

그 중 방생 현장을 촬영해둔 야생동물들의 영상 자료를 모아 보았습니다. 즐감하세요~~!!^^

2012년 12월 12일 수요일

2012년 11월 구조(치료) 결과

11월에는 구조 개체수가 일일 평균 1마리 수준인 33마리의 야생동물이 구조되었는데요,

그 중 40%정도의 비율을 차지하는 13마리가 고라니였습니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방생 후 모니터링' 사업의 일환으로 고라니 또는 수리부엉이 등에게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방생 후 생존 여부 및 생태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구조한 고라니를 인계받아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뒤 방생하여 해당 고라니의 이동 거리나 위치 등을 매일 확인하고 있는데요,

방생 후 생존 가능성 평가가 기본적으로 이뤄지고 이러한 자료들이 축적되면 고라니나 수리부엉이의 활동 범위 및 시간, 서식지 분석 등과 같은 생태적 자료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적당한 방생 장소를 선정하는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고라니 방생 전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
방생 후 지도상에서 고라니의 시간대별 위치와 생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우측 하단).



지난 먹황새에 이어서 11월에도 흔치 않는 야생동물이 구조되었습니다. 

'남생이' 세마리가 구조되었는데 그 중 한마리는 검사 결과 낚시바늘 두개가 식도 주변에 걸려 있는 상태였습니다.

수술로 인한 후유증과 낚시바늘이 걸려 있는 상태의 건강상 문제를 고려해 봤을 때,
우선 낚시바늘을 제거하지 않고 지켜보기로 하였고, 한달 넘게 특별한 건강상의 문제가 발견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낚시바늘을 삼킨 남생이.
초기 방사선 촬영결과 위장관 내로 들어간 것으로 예상했으나(좌측 하단), 열흘 뒤 진정제 투여 후 재촬영한 결과 식도 상부와 하부 주변에 각각 하나씩 낚시바늘이 고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우측 상/하단).



11월 7일에는 서산에서 '혹고니'가 구조되었는데요,

초기 검사결과, 심각한 기아 및 탈수 상태로 확인되어 수액 공급 및 강제급여 등의 집중 치료를 실시했습니다...

접수 당시 일어서거나 위협소리 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쇠약한 상태에서 체중도 증가하고 스스로 물을 먹는 모습을 보이는 등 조금씩 호전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밤 늦게 개구호흡을 증상을 보이면서 호흡상태가 안좋아지더니 결국 새벽에 죽고 말았습니다...

부검 결과, 곰팡이성 질병인 '아스퍼질러스 감염증(Aspergillosis)'으로 인한 폐사로 확인이 되었으며 물새류에서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기아로 인해 면역기능이 매우 저하된 상태에서 감염이 이뤄졌고, 질병의 특성상 죽기 바로 직전에야 임상 증상을 나타난 것입니다. 

심각한 기아와 탈수 상태에 집중하여 치료하다보니 사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항진균제를 투약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아스퍼질러스증으로 폐사한 혹고니.
폐사 후 방사선 촬영결과 폐렴이 확인되었고 부검을 통해 백색 결절의 병변들이 폐와 기낭, 그 주변부에서 관찰되었다.


2012년 12월 11일까지 구조된 야생동물은 총 621건이며,

실질방생율은 44.4%로 나타났습니다.

세부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11월에 구조된 야생동물은 총 33건이며, 

특이사항으로는 작년 12월에 개선충 감염으로 구조된 너구리를 치료하여 올해 3월 말경에 방생을 했던 개체가 11월에 재구조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칩을 삽입하였던 개체여서 우리 센터에서 치료 후 방생했던 개체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똑같이 개선충에 감염된 상태로 발견이 되었고 다행히 현재 치료를 잘 받고 회복중에 있습니다.

세부 사항은 아래표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