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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일 목요일

2014년도에 했던 일(교육) - 제 2편


1월이 어제 같은데 벌써 4월입니다..

센터에 있으면 정말 시간이 빨리 가버립니다ㅎㅎ;
 
2014년도에 했었던 일! 두 번째로 ‘교육’편 입니다.

구 분
2012년
2013년
2014년
비 고
총 횟수
19
33
21
실습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총 교육시간 증가
총 인원
290
473
313
총 시간
222
614
2,079

 2014년도에는 교육 횟수가 총 21회, 총 인원 313명으로 그 전년도보다 감소하였지만 교육 총시간으로는 2,079시간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여러 대학교에서 야생동물에 관심 있어 실습을 지원하게 된 인턴쉽/익스턴쉽 실습생들을 전년도보다도 적극 수용하면서 증가하게 된 것입니다.
 
 교육 대상별 비율로 보자면 실습생이 4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야생동물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청소년 14%, 직원 ․ 기타 각 5%, 어린이 ․ 일반인 각 5%가 됩니다.


 
 강의 및 견학은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야생동물의 이해와 센터 견학을 주로 다뤘다면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센터에서 수의사와 재활관리사가 하는 일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무원 및 기타 전문가를 대상으로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원인과 야생동물의 구조․치료와 방생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예산 공립어린이집 견학 - 수리부엉이 진료를 보며 수리부엉이 소개와 구조원인, 진료 방법 설명하는 모습


 전문가 수습으로는 야생동물 치료 관리 기록 프로그램인 ‘Into Wild’의 사용 방법을 각 센터 및 기타 전문기관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황새복원센터와의 MOU 체결에 따라 황새 사육 시 발생하는 사고유형 및 질병에 대한 전문가 수습이 있었으며, 천연기념물동물치료소의 수의사, 재활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치료 및 재활관리 주제로 교육 하였습니다. 
인투와일드 워크숍

동아시아 야생동물보호 관계 공무원 연수
 마지막으로 실습/훈련 부분에서는 실습생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구조에서부터 방생까지 치료와 관리 과정에 대한 현장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실습생의 실무 능력을 올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습생의 너구리 채혈 실습

 
 뿐만 아니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관리용역 사업을 받아 운영 중인 ‘서산 버드랜드 야생동물치료재활센터’에서 개인 및 단체, 다수의 가족을 대상으로 구조센터에서 하는 업무 소개와 함께 영구장애 개체들의 구조 원인과 히스토리 설명을 통해 야생동물을 위협하는 요인과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알아봄으로써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활발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약 260회의 교육 진행으로 3,000여명(체험부스 인원 제외)이 찾아와주셨습니다.
* 1~3월은 AI 확산 방지 차원으로 인한 외부인 출입금지 기간 관계로 교육이 진행되지 않았음.* 7~8월은 방학기간으로 인해 가족단위 관람객 수 증가, 9월은 방학 종료로 관람객 수 감소, 11월은 서산 버드랜드 철새기행전 행사로 인하여 견학 인원 증가.
 
 올해도 야생동물들과 우리들 그리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작성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재활관리사  김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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