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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5일 금요일

인류 보편적 가치를 깨닫게 해준 제비, 이제는 우리가 보답할 때

우리에게 무척이나 친숙한 새가 있다.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에서 자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착한 흥부에게는 복이 가득담긴 박씨를, 욕심이 지나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놀부에게는 도깨비가 나오는 박씨를 물어다주는 '제비'가 그 주인공이다.

박씨를 물어다 교훈을 준 주인공 '제비' 이다. 


제비는 특이한 습성을 지니고 있다. 보통의 야생동물이라면 자신의 천적이나 다름없는 사람의 거주지 가까이에 살아가기를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제비는 완전히 정반대로 우리와 가까이, 그것도 놀랄 정도로 아주 가까이에서 살아간다.
이처럼 특이한 제비의 습성은 번식기에 두드러진다. 과거에 비해 제비가 많이 줄어들었다곤 하지만 전통시장이나 시골집 처마 밑의 제비둥지를 오늘날에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거주지에 녀석들도 떡하니 거주지를 마련하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의 둥지 아래서 소란스레 떠들고 돌아다녀도 녀석들은 무던하게 새끼를 길러낸다.

제비가 사람의 거주지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유는 분명하다. 사람이라는 존재도 자신에겐 위협이 되는 천적일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이 다소 낮다고 보는 것이다. 때문에 사람이라는 위험을 감수하는 댓가로 보다 더 위험한 다른 천적의 접근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한 것이다. 실제로 사람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다른 야생동물이 제비를 포식하기 위해 사람의 거주지 주변에 머물기에는 그 위험부담이 몹시 클 수밖에 없다. 일종의 생존전략이다.
제비는 하늘이나 습지, 수면 위를 날아다니며 날벌레를 잡아먹는다. 사람의 거주지 주변과 농경지가 즐비한 시골에는 이러한 날벌레가 많아 먹이자원 확보의 이점도 있을 것이다.

제비는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에서.


하지만 오늘날을 살아가는 제비에게 큰 위험이 드리운 것은 분명하다. 도시화, 산업화를 거치면서 주택의 구조와 토지를 이용하는 방식의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멋들어지게 늘어진 처마를 지닌 과거의 주택은 네모반듯한 아파트와 빌딩으로 변해갔다. 또, 둥지를 짓기 위해 물어 나르던 진흙과 물 웅덩이, 습지는 어느새 시멘트와 아스팔트로 뒤덮였다. 이제 도심에서 제비를 만나기란, 우연을 기대해야 하는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다.

함께 살아가길 원하던 제비의 바람은 우리의 급속하고, 일방적인 변화로 빛바래가지만, 그래도 제비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길 포기하지 않았다. 여전히 시골집과 전통시장의 처마에 녀석들의 삶이 머물고 있다. 하지만 이곳의 제비 역시 그리 순탄한 삶을 살아간다 말하긴 어렵다. 거주지와 농경지 부근의 날벌레를 잡아먹는 습성에 농약에 쉽게 노출되곤 한다. 축적된 농약에 중독을 겪거나 번식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왕왕 관찰된다. 또, 이따금씩 함께 살아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사람에 의해 번식에 실패하는 경우도 쉽게 목격된다.

둥지 안에 이물질을 넣어 번식을 방해하기도 한다.


대게 이러하다. 자신이 살아가는 거주지에 녀석들의 배설물이나 흔적이 남는 것이 불편하거나 지저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둥지를 짓는 제비를 내쫓거나 방해하기도 하고, 애써 지어놓은 둥지를 임의로 떼어내기도 한다. 제비가 둥지를 틀면 대게 4~5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한 새끼는 약 3주 정도가 지나면 둥지를 떠나는데, 여름 내 한 둥지에서 2번의 번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만약 그렇다면, 최대 2달 정도 부근에서 제비가 머문다는 뜻이 된다.

누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제비의 둥지를 떼어냈다.
그 안에는 다섯 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제비가 머물면 누군가에겐 불편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둥지 아래로 떨어지면서 쌓이는 배설물을 보는 것이 불편할 수 있고, 녀석들이 물고 온 먹이의 흔적이나 빠진 깃털 등이 주변에서 관찰되는 것 역시 불편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제비의 번식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역시 안타깝지만, 그러지 말라고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제비의 둥지 아래 배설물 받침대를 설치한 모습
쉽고도 어려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아쉽다. 제비의 존재 자체가 싫고, 혐오스러운 것이 아니라면 번식을 방해하는 것 말고도 제비로 인해 내가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다른 방법을 충분히 고민해볼 수 있는데 말이다. 배설물이 떨어지는 것이 싫다면, 둥지 아래에 받침대를 놓아 바닥에 쌓이는 것을 막은 후 번식이 끝나면 받침대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제비가 남기는 흔적이 수백 번 진흙과 지푸라기를 물어 날라 겨우 작디작은 둥지를 만들어 새끼를 길러내는 제비의 노력보다 더 중요히 고려해야 할 사항일까?

제비는 수백 번 진흙과 지푸라기를 날라다 작디작은 둥지를 만든다.
그리고 그 안에서 소중한 생명이 탄생한다.


물론, 필자가 그동안 만난 사람들은 다수가 제비를 위하며 함께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둥지에서 새끼가 떨어지거나, 둥지 자체가 무너져 내려 위기에 처한 제비 가족을 도와달라는 연락도 수차례 받았다. 연락을 받고 현장에 나가 만난 이들은 진심으로 제비를 걱정하고,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모습이었다.
단순히 새끼가 떨어진 것이라면, 떨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외상이나 자세이상 등이 없는지 충분히 관찰한 후 이상이 있다면 구조센터로, 이상이 없다면 다시 둥지로 넣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대게의 제비 둥지는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위치하기에 주변에서 쉽게 구하거나 빌릴 수 있는 사다리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둥지로 복귀시킬 수 있다.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테라스에 있던 제비의 둥지가 무너졌다.
재빨리 새끼들을 구조해 바구니에 넣어 주었다.
덕분에 새끼들은 흩어져 사라지지도, 천적에게 공격당하지도, 어미를 잃지도 않았다.
 


가끔, 둥지 자체가 우수수 무너져 내리는 상황도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다치지 않았더라도, 둥지가 사라졌기 때문에 계속해서 어미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가 어려울 거라 단정 짓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지도 않다. 우리가 둥지를 새로 달아주면 된다.

야생동물에 대해 널리 알려진 정보 중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 새끼 동물을 사람이 만지면, 냄새가 배어 어미가 더 이상 돌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사실상 거짓에 가깝다. 특히나 둥지에서 떨어져 사람이 다시 올려주는 것 정도의 접촉이라면 어미가 새끼를 돌보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물론, 떨어진 후 시간이 오래 흘렀다면 어미가 이미 번식을 포기했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조류는 둥지의 변화 정도로 번식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물론 위치가 심하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훼손된 둥지를 교체해주는 것 정도로 번식을 포기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마음씨 좋은 카페 사장님 덕분에 제비 가족이 다시 정상적인 삶을 이어가게 되었다.
아마도 박씨를 물어다주지 않을까? 행복이 그득 담긴 박씨 말이다.


제비가 가장 선호하는 진흙을 이용해, 마치 그들이 만든 것처럼 정교하게 둥지를 만들어줄 필요는 없다. 우리 주변에게 쉽게 구할 수 있는 바구니나, 플라스틱 용기처럼 가운데가 움푹 파여 있어 둥지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그 어떤 것이면 상관없다. 둥지가 있던 장소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비슷한 위치에 준비한 용기를 붙인 후 새끼를 넣어두면 끝이다. 그 전에 빗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용기 바닥에 배수 구멍을 작게 내주는 것이 좋고, 그 위에 적당한 수준으로 수건, 낙엽, 진흙 등의 바닥재를 깔아주면 보온이나 완충, 미끄러짐 방지에 효과적이다. 너무 무거워서 다시 떨어질 위험이 있거나, 내구성이 너무 약한 용기와 너무 깊거나 재질이 지나치게 미끄러워 새끼들의 움직임을 제한할 수 있는 용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물론 교체된 둥지에서도 어미가 계속해서 새끼를 돌보는지 확인은 필수로 해야 한다.

사람이 새끼를 만졌어도, 낯설은 둥지가 생겨났어도 어미는 새끼를 쉬이 버리지 않는다.


전래동화에서 등장한 제비는 우리에게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 중 하나를 일깨워줬다.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나와 다른 존재를 배려하며 살아가자는 교훈 말이다. 이제는 그 가치를 사소한 것이라도 나부터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면 어떨까? 그리고 그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 집, 가게 처마 밑에 제비의 배설물이 쌓이는 것을 이해하고, 떨어진 새끼 제비를 둥지에 올려주고, 둥지가 떨어졌다면 바구니나 그릇을 이용해 둥지를 만들어주는 노력 역시 소중한 가치의 실천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함께 살아가자고 내민 제비의 손을 잡아줄 따뜻한 마음,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함께 살아가자고 내민 제비의 손을 잡아줄 따뜻한 마음이 늘었났으면 좋겠다.



작성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재활관리사  김봉균

2015년 8월 4일 화요일

2015 어린 야생동물 구조 현황(조류편)

지난 포유류 편에 이어, 이번에는 어린 야생조류들의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7월 30일을 기준으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는 포유류를 제외한 조류만 26종 163마리가 머물고 있습니다.
이 중 성조(어른 새)보다 더 많은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올해 태어난 어린 야생조류는 15종 119마리가 되겠습니다.

종이나 개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조류는 포유류보다 스스로 먹이를 먹게 되기까지의 기간이 길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결코 새끼 야생조류를 키워내는 것이 쉬운건 아니랍니다.

먹이를 최소 30분~1시간 간격으로 급여해야 하는 참새목 소형 조류의 유조들,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헤엄을 칠 수 있는 수조가 있어야 하는 흰뺨검둥오리 유조들, 그리고 다리나 날개의 골절이 발생하여 먹이와 함께 치료적 처치가 필요한 유조들....

이 모든 어린 조류들은 스스로 먹이를 먹을 수 있을 때까지 보통
- 매일 체중을 측정하고 기록해서 체중 변화를 모니터링해야 하고
- 깃털이 분변에 오염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 성장하면서 깃털이 부러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최적화된 사육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죠...

또한,
- 시중에 판매되는 먹이 중 해당 종에게 맞는 적절한 먹이를 찾아서 공급해야 하고
- 자연스런 햇빛을 쐴 수 있도록 이동식 입원장을 자체 제작해서 활용하거나 UV등을 설치해 주거나
-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주기 위해 비타민이나 칼슘과 같은 영양보충제를 추가해주고
- 체온 유지를 위해 열등을 켜주거나 ICU(Intensive Care Unit)에서 일정한 온도와 습도로 관리해 주는 등.....

각별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이런 어린 새들이 100여마리니까~ 결코 단순하지 않죠?^^;

그럼 현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보호 중인 어린 야생조류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1) 올빼미


5월 7일에 미아 상태로 발견되어 지역 동물병원에서 약 한달간 돼지고기만 급여하며 키웠던 새끼 올빼미.
초기 검사 결과 왼쪽 다리가 골절된 상태였으며(붉은색 화살표), 이는 동물병원에서의 부적절한 영양공급(칼슘 부족)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발생한 것이다. 
야외 계류장에서 적응 중인 어린 올빼미.
적절한 영양공급과 관리를 통해 부러진 다리를 완전히 회복하고, 야외 계류장 횃대에 편안하게 앉아 있는 모습.

2) 소쩍새

새끼 소쩍새.
6월 말부터 7월에 걸쳐 둥지를 뛰쳐나온(?) 어린 소쩍새들이 흔치 않게 사람들에게 발견되어 구조되고 있다.

이동식 계류장에서 함께 관리중인 어린 소쩍새들.
한쪽은 사람들의 시야를 차단하기 위해 담요로 덮고, 입원장 안에 UV등과 은신처를 만들어 주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먹이를 스스로 먹을 수 있을때까지(길게는 한달) 하루 2~3차례 강제급여를 하며,
체중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한다.


자연광이 들어오는 실내 입원장에서 함께 지내는 어린 소쩍새들.
스스로 먹는 것이 확인되고, 비행도 가능할 정도로 자란 어린 소쩍새들이 모여 있다.
이 시기에도 매일 체중을 확인하며, 개체를 구별하기 위해 발에 컬러링과 메탈링이 부착되어 있다.


3) 뜸부기


7월 16일 우리센터에 접수된 새끼 뜸부기.
농민분이 수로에 빠진 새끼들 5마리를 구조한 뒤 어미에게 돌려보내줬는데, 이녀석만 뒤쳐져서 어미를 따라가지 못해 결국 3일정도 벌레를 잡아다 먹여서 키우셨다고 한다. 
크기도 작지도 않은 계류장.
알에서 부화하자마자 바로 어미를 따라 다닐수 있는 조류 종(꿩, 오리류 등)은 일반 입원장이나 ICU에서 사육시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죽을 수 있다.

체중 측정 중인 새끼 뜸부기.
매일 체중을 모니터링하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처음 센터에 왔을 때 17g 정도였는데,
2주정도 뒤에는 몸무게가 74g으로, 2주만에 3배가 넘게 체중이 늘었다.

스스로 먹이를 먹고 있는 새끼 뜸부기



4) 제비


고속전철 아래 둥지가 있었는데 둥지가 바닥으로 떨어져 동배 4마리 중 1마리만 살아서 구조된 새끼 제비
IUC에서 보호 중인 새끼 제비.
먹이도 잘 받아먹고 깃털 상태도 좋아졌다.

5) 물까치


 건물 주변의 큰 나무에서 떨어졌는데, 올릴수 있는 방법이 없어 민간 보호단체에서 구조해온 새끼 물까치.
어린 동물 관리를 위한 기록지.
30분~1시간마다 먹이 급여하고 그 반응과 분변 상태, 기타 특이사항들을 기록한다.
먹이 반응이 양호한 경우 체중은 아침 첫 먹이 급여전, 저녁 마지막 먹이 급여 전에 각각 측정해서 체중 변화를 확인~!

6) 솔부엉이

이소(새끼새가 둥지를 떠나는 것)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둥지 이탈 사고로 구조되는 어린 솔부엉이.

야외 계류장의 솔부엉이들(성조와 유조 함께 있는 모습).
깃털 손상의 예방과 자연 채광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 아직 비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태지만, 이번달 말이면 더 넓은 계류장에서 멋지게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7) 붉은배새매

산길에서 비에 젖은 채 발견되어 일주일간 일반인이 보호했던 새끼 붉은배새매.
센터 접수 당시의 모습.
다행히 일반인이 키운 기간이 길지 않아서 깃털과 골격의 문제는 크지 않았다.

8, 9) 직박구리, 딱새


새끼 직박구리.
새끼 딱새.
편의점 보일러 연통에 둥지가 있었으나 주인의 신고로 민간보호단체에서 납치(?) 후 센터로 오게됐다.
새끼 직박구리 2마리(동배), 새끼 딱새 3마리(동배).
넘처나는 새끼 동물들로 인해 입원장이 부족하여 부득이하게 함께 관리하고 있는 모습

10) 수리부엉이

지난 3월에 구조된 새끼 수리부엉이.
매년 구조되는 첫 새끼 동물은 수리부엉이다.

4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잘 자라 야외 계류장에서 비행 중인 모습

올해 구조된 새끼 수리부엉이들.
더 넓은 비행장을 제공하지 못해 안타깝다....

11) 큰소쩍새


흔하진 않지만 매년 구조되고 있는 큰소쩍새 유조.
남자 주먹만한 크기의 어린 큰소쩍새.
새끼지만 이미 다 자란 크기다.
야외 계류장의 어린 큰소쩍새.
조만간 야생으로 돌아갈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고 비행 상태도 좋다.

12) 황조롱이

어린 황조롱이들.
올해 구조된 어린 황조롱이가 40여 마리나 된다. 예년보다 어린 황조롱이들이 더 많이 구조되고 있다.

야외 계류장에서 옹기종기 앉아있는 황조롱이 유조들.

야외 비행장에서 머물고 있는 황조롱이 유조들.



13) 흰뺨검둥오리

태어난지 일주일 정도 된 새끼 흰뺨검둥오리들.
초기에는 보온(열등)과 수조가 있는 적절한 크기의 실내 입원실에서 관리한다.

3주정도 지난 어린 흰뺨검둥오리들의 먹성~!



한달여 가량 실내 입원실에 자란 뒤 야외 계류장으로 나온 어린 흰뺨검둥오리들.


지금까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어린 야생 조류들의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작성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선임 수의사 김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