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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1일 화요일

서울대 수의과대학 학생분들이 자원봉사를 오셨습니다~

2012년 8월 9일, 서울대 수의과대학에서 2박3일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하러 오셨습니다.

활동하기에 편한 바지를  단체로 맞춰오셨더라구요ㅎ 탐났습니다ㅎㅎ

센터의 구조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계십니다. 어디에 무엇이 있고 할 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수 있지요.

실내 케이지 위에 쌓여 있는 먼지까지도 깨끗이 닦고 있습니다.

케이지 뒤와 밑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센터 구석구석 청소해주셨지요.
얼마나 열심히 해주셨는지...등에 땀이..ㅎㅎ

동물 털과 깃이 많이 날리다보니 환기통이라 창틀에 먼지와 함께 많이 엉켜있습니다. 자원봉사자 분께서 청소해주신 덕분에 진료 받고 있는 동물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줄 수 있었습니다.  

진료실 쪽에서도 열심히 쓸고 닦아주셨지요.

잠시 쉬는 시간~ 

내내 비가 오다가 잠시 비가 그친 시간을 이용하여 고라니들에게 줄 풀을 뜯으러 갔습니다. 

밀웜과 슈퍼밀웜 사육장을 정리해주셨습니다. 

동물들이 사용한 인조잔와 횃대를 씻어주셨습니다. 보통은 밖에서 작업을 하지만 비가 와서 안에서 했지요v

쫓아내도 계속해서 달려드는 파리들...이 파리가 그냥 앉아있는 것만이 아닙니다. 똥도 싸지요. 여기저기 까만 점처럼 싼 파리똥을 닦아주셨어요. 

틈틈히 동물 먹이판도 씻어주셨지요^^

교육용으로 새와 사람뼈를 비교할 수 있는 판을 직접 그려주시는 모습입니다.
 뒤에서는 센터 자료들을 컴퓨터에 입력해주시고 있었지요.


가끔 야외작업이 있을 때 비가 와도 서슴없이 도와주셨지요^^

서울대에서 오신 자원봉사자분들~ 다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댓글 1개:

  1. 고마우신 분 들이네요. 이런 자원봉사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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