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는 장기계류하고 있는 괭이갈매기가 있어요
겨울이 오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자 물놀이와 목욕을 하라고 넣어준 수조가 얼어버렸는데도 실내에 들어오는 것보다는 햇빛을 보고, 사람 기척이 없는 야외에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야외계류장에 계류하도록 했어요
아무래도 물새이다 보니 물이 없는 것이 문제가 되서 발바닥이 건조하고 갈라져 실내로 이동시켜 수조를 넣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수조로 바로 들어가 목욕을 하네요. 진작에 옮겨 줄 걸 그랬습니다.
작성자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재활관리사 안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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