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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9일 월요일

2016년 하반기 실습생 활동 후기 ⑥ - Zahidah Izzati Zeid

I was asked to write a report on my internship here at Chungnam Wild Animal Rescue Centre, and I honestly do not know where to begin. The past three months must have been the most intense and enjoyable time spent improving my knowledge since I finished vet school. At work, avian patients always make me nervous and feel very incompetent, therefore, I decided to look for a place to learn more about avian medicine and get an exposure to wild animal rescue. I found out about CWARC through Facebook and a friend.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의 인턴십에 대한 보고서 요청을 받고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내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내 지식을 늘리기 위해 보낸 시간 중 지난 3개월은 가장 강력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죠. 일에 있어서 조류들은 언제나 나를 긴장시키고 무능하게 만들었기에, 조류의학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곳을 찾기 시작했고, 야생동물 구조업무를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를 페이스북과 내 친구(말레이시아 Sabah Wildlife Department의 Dr. Laura Benedict)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When I was accepted to join the internship programme, I was excited but not knowing what to expect, I told myself to make the best out of it. What I found were 7 great teachers which in spite of our language barriers have tried their best to teach me everything they know. Along with my fellow interns, I was exposed to a wholesome system of wild animal rescue which includes rescue work, medicine and surgery, care and management, food preparation as well as rehabilitation and release.
(내가 인턴십 프로그램에 합격했을 때 기분은 좋았으나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기에, 내 자신에게는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만 먹었었죠. 비록 언어장벽이 존재하였으나 그들이 알고 잇는 모든 것을 내게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7명의 뛰어난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인턴들과 함께, 구조업무와 의학, 수술과 동물의 사육과 관리, 먹이 관리와 더불어 재활과 방생에 이르기까지 야생동물 구조업무 전반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The veterinarians Dr Kim and Dr Jang work hard to nurse the injured animals back to health. They make things look easy when they are not and I was given opportunities to carry of some procedures with their guidance. Learning from the book is definitely nothing compared to observing and doing the things myself. I am going back home not afraid of avian patients anymore.
(김희종, 장진호 수의사분들은 다친 야생동물들이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되도록 쉽게 설명하려고 애썼고, 수의사들의 안내에 따라 몇 가지 처치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 내가 직접 참관하고 실습해보는 것은 서적을 통해 배우는 것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제 나는 조난된 조류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고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Other rehabilitators Ms Kim, Mr Kim, Mr Park, Mr An, and Mr Sun work tirelessly till late at night to provide care for the animal and prepare them for release. They are very particular and thorough with their work and shared many information with me. The teamwork and professionalism that were displayed is inspiring. Best of all I was also exposed to the beauty of Korean culture. I believe this centre works exceptionally well as a learning centre and the Korean students are very lucky to have a place like this to refer to.

(김문정, 김봉균, 박용현, 안병덕과 선동주 재활사분들은 야생동물을 돌보고 방생을 준비함에 있어 전혀 지치지도 않고 밤늦게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 재활사분들은 나에게 수많은 정보들을 알려주었고 재활업무 전반에 걸쳐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보여준 팀워크와 전문성을 정말로 뛰어났습니다.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에 대해 진정으로 감명받았죠. 나는 이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교육센터로서 무척 뛰어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한국의 학생들은 이러한 센터에서 수련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I was also given the privilege to visit some research centres and species revival project to get an insight to the various efforts by the Korean Government to preserve their wild animals. My biggest regret is that I did not learn basic Korean and Hangeul before coming here. I apologize for all the inconveniences I have caused.
(나는 또한 한국 정부가 야생동물을 보전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는 몇몇 연구센터와 종 보전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내 가장 큰 실수는 떠나기까지 기초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나로 인해 불편하게 만든 점에 대해서는 유감입니다.)

Dear teachers, thank you for giving me this opportunity, for all that you all have given me, I will forever be in debt. I wish each and everyone of you, success for all your future undertakings. Korean wild animals are lucky to have you.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여러 선생님들께 내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 준 것과 내게 베풀어준 수많은 점들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싶고 영원히 빚을 진 것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모든 분들의 미래에 항상 행운과 성공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당신들이 있어 한국의 야생동물은 정말로 행복할 것입니다.)



 
 
Writer
Chungnam Wild Animal Rescue Center
Intern Zahidah Izzati Z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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