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센터에 있는 훈련개체 중에는 쥬디라는 말똥가리가 있습니다. 쥬디는 왼쪽 날개를 절단하여 방생을 하지 못하는 개체로 센터에 방문하는 손님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과 홍보를 위해 센터에 계류 중입니다. 또 벌매 한 마리와 샤샤라는 황조롱이도 그와 비슷한 이유로 센터에 남아 사람에게 가까워져 있는데요. 이 개체들의 순치 과정을 자원봉사자들이 맡아 하는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 쥬디는 부리가 살짝 비틀어져 맞지 않아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이 말똥가리가 쥬디라고 합니다.  먹이를 주기 전에는 항상 먼저 알고 저렇게 사람이 있는 쪽을 쳐다봅니다. 쥬디에게 먹이를 주고 사람과 친해지는 과정을 자원봉사자가 함으로 교육과 동시에 훈련도 행하게 되는 것이죠.
| 쥬디를 순치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박경혜 학생입니다. | 
사진과 같이 손 위에 올리고 조심히 다른 손으로 대면서 순치를 해줍니다. 물리거나 집히지 않게 조심해야겠죠.
 
| 쥬디를 순치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학생입니다. | 
| 벌매와 자원봉사 정수현 학생입니다. | 
이 새는 벌매라고 하는데 훈련개체 중에 제일 무거운 아이입니다. 그래서 오래 들고 있기에는 팔이 아프죠. 여학생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벌매도 사진 찍는 법을 아는 지 예쁘게 나왔네요. 먹이 먹고 난 후에 찍은 거라 소낭 부분이 .. 기분 좋아 보입니다.
| 샤샤와 자원봉사 김미소 학생입니다. | 
샤샤라는 황조롱이는 센터에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도 있는 오랫동안 센터와 함께한 개체입니다. 배고플 때 사람이 다가오면 배고프다고 울기도 하는 영리한(?) 우리 샤샤지요. 
| 벌매와 자원봉사학생이 보기 좋은 모습이지요. 벌매가 사진 찍을 줄 아네요. | 
| 자원봉사 학생들과 훈련개체 세마리가 함께한 사진입니다. | 
자원봉사로 이렇게 와서 도와준 신입생 여학우 세 분께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 전하고자 합니다. 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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