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는 다양한 동물이 있습니다. 이러한 동물들 중에는 영구장애를 입어 야생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녀석들도 있죠. 이러한 개체들 중 조류가 많은데 이들은 각자 자신들이 좋아하는 횃대의 크기나 형태가 다릅니다.
그래서 이들의 요구를 맞추고, 발바닥에 생기는 병변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횃대를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수리의 경우 크기도 클 뿐더러 발가락도 크므로 타이어와 같이 큰 횃대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최근 횃대집을 만들어 소쩍새 아따리, 황조롱이 닌자, 까마귀 마귀와 큰소쩍새 하산이에게 제공해주었죠.
다양하고 기발한 횃대들을 구경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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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가리 띵동의 횃대입니다. 발바닥에 생기는 문제를 막기 위해 수건을 감싸서 제공하거나 인조잔디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형태의 횃대를 bow perch라고 합니다. 재활사였던 김준 아버님께서 제작해주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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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주변의 벚나무와 리기다 소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간이횃대입니다. 작은 조류들에게 사용할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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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이 제작한 횃대집입니다. 그늘이나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지붕에도 올라설 수 잇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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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의 횃대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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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이름이 아직 작명되지 않았군요. 아마도 광주가 되려나 싶습니다. 전남 광주에서 구조된 후 이송된 개체거든요)의 횃대입니다. 40년생 리기다소나무 횃대와 타이어 횃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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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횃대 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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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의자를 재활용한 횃대입니다. 안에 모래를 채워 무겁게 만들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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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매입니다. 말똥가리 띵똥과 같은 구조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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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로 만든 기존 횃대 옆에 새로이 만들에 제공해준 횃대집입니다. 밤에는 안에 들어가 자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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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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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쩍새 하산이... 하산이라는 이름은 시력손상에 의해 비행을 하다가 공중에서 낙하산 펴고 떨어지는 것처럼 쭉 떨어진다고 하여 붙인 이름입니다. 충돌로 인해 시신경의 장애가 있는 것을 파악됩니다. 동공반사도 무척이나 느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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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에 비해 참 응가를 많이 합니다. 벚나무로 만든 횃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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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마귀' 지금은 새 횃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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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소쩍새 아따리입니다. 참으로 식탐이 심합니다. 보통 65-70그램 사이를 유지하는데, 하루에 먹는 먹이량은 25그램 정도를 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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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리의 야외 횃대집. 빛이 강하거나 더우면 횃대집 안으로 들어가 쉽니다. 밤에는 잘 안들어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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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간디학교 6학년 정지훈 학생. 자원활동 및 인턴실습으로 저희 센터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벌써 한달이나 지났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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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쩍새 하산이에게 줄 횃대집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구를 다룰 때는 조심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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